20090612 리더십과 자기기만 ┗ 책

리더십과 자기기만
아빈저연구소 지음, 차동옥.서상태 옮김 / 위즈덤아카데미



20090608 - 20090612

읽으라고 강요받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강요로 인해 읽어야 하는 책에는 처음부터 읽기 싫어하고 뭐 뻔한 소리나 지껄이는 책이겠지라는 편견을 가지게 마련이다.
이 책도 강요로 인해서 읽었다. 당연히 뻔한 편견을 가지고 읽었다.
하지만 한장 한장 넘기다보니 뻔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서술방식도 일반적인 "Do it " 시리즈물(~하려면 ~해라 라는 류의 자기관리책)과도 달라서 큰 거부감이 없이 읽었다.
다 읽고 난 후에는 .. 뭐랄까... 스스로 장님이었던 모습을 조명해줬다라고 할까?
"자기기만", "자기배반"...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척 했던 혹은 모르고 있었지만 알고싶지 않아했던 불편한 진실을 접한 느낌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보지 말고 나와 똑같은 인격체로 봐야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인지하고 있지만 그게 가슴으로 실현될지는 모르겠다.

+ 궁금한 것 하나는...
집에서 딩가딩가 놀고있으면서 밥달라고 떼스고 쓴 물건은 제자리에 두지 않고 그것을 썼던 자리에 고스란이 놔두고 설겆이 한번 하지 않는 사람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이때 나는 요리와 설겆이를 매일 하고 내가 쓴 물건은 제자리에 치운다고 가정할 때.. )
책 속에서 예시된 다이어그램으로 그린다면 '상자밖에 있는 나' 표 안에는 어떤 문구가 채워질 것이며 '상자안에 있는 나' 표안에는 어떤 문구가 채워지게 될까?


+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사람이 한명 떠올랐다.
조만간 선물해야겠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finetia.egloos.com/tb/1921554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